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신호동)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에 걸쳐 2006년 논벼작황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식량생산계획, 농업소득추계, 농산물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대책 등 농업정책수립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작황조사 실시 후 오는 9월 15일을 기준으로 예상량조사 및 수확기 실수확량조사 등 3차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성주군(36포구), 고령군(36포구)을 대상으로 통계조사 공무원이 직접 현지 출장하여 포구기점 선정, 1㎡당 포기 수, 포기당 줄기 수, 피해상황 등을 조사한다.
농관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논벼의 생육상태 및 여건을 조기에 파악하여 영농지도 및 병충해 방제 등 영농대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