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상생을 위한 협력을 장을 열어가는 용암면 문명2리 애향회영농법인과 대구시 달서구 농협중앙회 두류지점의 1사 1촌 정기행사가 지난 16일 용암 죽전리 성산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창길 군의장과 도정태 군의원, 박판출 용암농협장, 정종용 산업과장, 홍순보 센터 기술보급과장, 장원출 용암면 부면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해 4월에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애향회(회장 임근환) 회원 가족 30여명과 대구 두류지점(지점장 김종구) 직원 16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기행사를 통해 정보 교환 및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 회장과 김 지점장은 『1사 1촌의 자매결연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직시하고 보다나은 농산물의 공급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우호 교류협력과 농촌의 소득증대는 물론 두류지점의 발전을 위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군의장은 『우선 애향회는 우리 농산물과 농촌 지키기에 온갖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고품질 생산으로 숨쉬는 참외, 살아있는 성주참외의 명성을 대내 외에 과시함은 물론 고소득으로 고생에 대한 결실의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치하했다.
이어 『이번 정기행사로 애향회는 농업에 대한 전문적인 인식 제고와 실천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을, 두류지점에는 농촌에 대한 끝없는 사랑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을 촉구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모두가 앞장설 것을 거듭 당부했다.
/박석규 선남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