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성주지방상수도의 수돗물이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검사 50개 항목에서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먹는물 수질검사항목에 포함된 농약류도 「불검출」로 나와 성주상수도의 물은 먹는물 수질검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또한 본지 제381호에 보도된 「이천변 내 제초제 살포」와 관련, 군 관계자는 『제방에 제초제가 살포된 7월 중순 경에도 어류관찰수조에서 변화가 없었으며, 정수장에서 매일 실시하는 검사에서도 맛·냄새 등에도 이상이 없었다. 또 주민들로부터도 수돗물에 대한 이상을 호소하는 민원이 없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수돗물에 대해서 일일검사·주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매월 실시하는 법정검사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성주군 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는 성주군상수도홈페이지(http://www.sj.go.kr/water/index.jsp)와 성주정수장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