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미)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을 위해 「그림자극 만들기 교실」을 열었다.
3일 동안 열린 교육은 관내 1∼3학년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참여예술을 배우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실시한 것.
오전·오후반으로 나뉘어 운영, 연극놀이와 그림자극을 직접 만들어 보고 그 특성을 활용해 공연으로 꾸며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는 『실질적인 교육에 앞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다양한 신체표현과 연극놀이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