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정재환)에서는 지난 17일 무농약 쌀(브랜드명: 촌에 큰집쌀) 인증서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창우 군수, 이인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주군친환경쌀전업농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을 지키는 계기가 마련됐다.
성주쌀전업농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우렁이를 이용한 저농약인증쌀을 생산해 오는 9월 전국의 대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한 이 국회의원은 한·미 FTA 협상에 관한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향후 쌀 산업에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촌에 큰집쌀」은 대가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친환경 무농약쌀로써 미질이 양호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