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중학교 3학년 김가형(16) 양은 지난 달 경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일대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한 「제8회 학생인터넷정보사냥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경일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초·중·고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인 학습 신장으로 인한 인터넷 정보 검색과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교과서뿐만 아니라 비교과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출제된 20문항이 출제됐다.
김 양은 『대회에 와보니 뛰어난 학생이 너무 많아서 본선 진출만으로도 대단한 것으로 생각했는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IT쪽을 전공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인터넷은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만큼 생활화 되어 있다』며 『인터넷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학습능력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