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복지 대표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이창우 군수, 정영길·도정태 군의원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의 복지자원을 조사하여 지역적인 특색을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역사회복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이날 위탁업체인 산업경제발전연구원의 지역사회복지정책의 비전과 목표와 부분별 사업계획을 요약보고 후 대표협의체 위원들의 토론과 검토를 거쳐 성주군의 장기적인 사회복지계획 수립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간의 복지계획으로 올해 최초로 법정계획에 의거 수립된 종합적이고 실천적인 계획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둘 수 있어 앞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복지 대표 협의체는 지난 3월에 구성, 지역사회 복지 정책이 주민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와 행·재정적인 자원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