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2학기 시작에 앞서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각종 학교시설정비사업을 오는 9월 5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시설정비사업은 수륜·성주·성주중앙·가천초등학교와 성주·초전중학교를 대상으로 총 4억원의 예산을 들여 냉난방시설 교체 및 화장실·급식소 보수공사 등 그동안 미비했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성주교육청 관계자는 『성주는 경북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 상황을 고려해 앞으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 교육장은 『수업차질을 피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공사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실시했다』며 『쾌적한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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