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평의 논농사를 짓고 있는 경북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쌀전업농 김안수 씨가 농업기반공사 경북본부의 우수쌀전업농 수범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 씨는 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장(강구덕)이 추천한 것으로 도내 각지사장이 추천한 17명의 우수경영체 중 최우수 쌀전업농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4일 경북도 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표창 수상과 함께 「친환경 고품질의 쌀생산을 위하여」라는 주제의 수범사례를 발표했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김 씨는 성주가 참외 특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영농규모화사업지원을 발판으로 약 8만평의 대농으로 성장했다』며 『또 친환경농법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쌀전업농회를 조직하는 등 농업개방화시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