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달 동안 전 군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슬로건을 공모했다.
이에 총 4백 98건이 접수, 군은 자체 심사단을 구성해 1차, 2차 심사 끝에 지난 25일 성주의 특색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종 당선작은 「Evergreen Seongju」로 청정 친환경 웰빙 도시-성주라는 의미의 깨끗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성주를 상징한다.
또 우수작은 참외와 성주의 星(별)을 합친 「참외별 성주」이고 장려상은 반짝이는 별의 고장, 참별 미소의 고장을 의미하는 「Happy Smile Seongju」가 당선됐다.
한편 심사에 참여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특색인 가야산과 참외의 본고장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미래비전이 담긴 슬로건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최우수, 우수, 장려에 각각 2백만원, 1백만원,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디자인은 11월말까지 확정할 방침이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