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관장 하경미)에서는 지난 2일 올 여름 마지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락 페스티벌을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군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생활을 위해 펼쳐진 것으로 DSP 미디어가 진행하고 훌리건, 다이브, 슈퍼라이드 등이 출연해 90분 동안 열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전석을 무료로 개방해 지역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행사를 주최한 문예회관의 관계자는 『금년 무더위에 고생한 군민은 물론 항상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관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이니 만큼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연을 관람한 벽진면 거주하는 이씨는 『성주읍에서 콘서트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 멀리 가지 않고 우리 관내에서 이런 공연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