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달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09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당면 현안사안에 대한 위원회 발의 안건처리 및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각종 조례안 및 안건과 함께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한다.
이번 회기 중 처리된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행정기구 개편 관련 조례안인 경상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2006년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비 일반 및 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있다.
또한 위원회 발의로 당면 현안사항인 한미 FTA 협상관련 건의안, 한국은행 포항본부·구미지점 존치를 위한 건의안, 경상북도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등도 함께 처리했다.
이를 세부적인 일정으로 살펴보면 지난달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한·미 FTA 협상관련 건의안, 한국은행 포항본부·구미지점 존치를 위한 건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간사 선출이 있었다.
이어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각종 안건을 처리한 이후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6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소관에 대한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7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하게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