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공공도서관(관장 김경소)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한 달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모범 다독자 시상을 하고, 1인 1회 3권에 한정되어 있던 대출권수를 1인 1회 5권으로 늘리고 반납기간도 10일 간으로 연장해 실시한다.
또 오는 20일에는 중학생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19일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서의 달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21일부터 30일까지는 도서관 현관에서 알뜰 도서교환전을 개최하고, 12일부터 21일까지는 중학생 이상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퀴즈 대회가 열린다.
김 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생활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서관의 이미지를 심어 줘 도서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