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주)성안당출판사(대표 우종범)로부터 귀한 선물을 받았다.
이는 양 교육장의 오랜 친구인 우 대표가 교육장 부임의 축하와 성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도서 3백50권을 기증한 것이다.
성안당이 기증한 책은 초등용 43종 86권, 중등용 93종 1백86권, 일반용 39종 78권 총1백75종 3백50권으로 동화를 비롯한 학습관련 및 혁신서적 등이다.
도서를 기증 받은 양 교육장은 『오랜 친구의 선물이라 더욱 기쁘다』며 『성주교육의 미래를 걱정해주고 격려해주신 성원에 보답 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우 대표는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은 눈빛부터 다르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욱 많은 책을 기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 도서는 성주초등학교에 86권, 성주중앙초등학교에 43권, 가천중·고 및 명인중·고에 2백79권을 각각 배부하고, 일반도서 58권은 성주공공도서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 혁신관련 도서 20권은 교육청 학습도움센터에 비치하여 교육청 직원 및 성주관내 교원들이 활용케 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