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7일 2세 교육을 위해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어오면서 경북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지난 8월말로 정년퇴임한 도승회 전 교육감에 대해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여했다.
도 전 교육감은 『48년 간의 공직생활을 돌아보면 아쉽고 미흡한 점이 너무나 많다』며 『특히 난치병 학생 돕기는 가장 기억에 남는 사업이다』고 전했다.
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한만큼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면서 『경북 교육이 성장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또 조병인 교육감은 『그동안 경북교육을 위해 헌신 봉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비록 퇴임은 하셨지만 항상 경북교육의 미래에 대한 조언과 아낌없는 지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 전 교육감은 8년간 경북 교육의 수장으로 많은 업적을 남기고 지난 8월 퇴임 후 고향인 가천면 금봉리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