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체위 향상은 물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제 44회 군민체전」행사 세부계획논의가 지난 5일 읍·면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주군이 후원하고 성주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스포츠정신 고취로 명랑하고 질서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 및 향토체육 진흥을 위해 2년에 한번씩 격년제로 열리는 행사이다.
이날 이창우 군수는 『금년에 펼쳐질 군민체전은 민간주도 행사인 만큼 군민의 민심이 한 곳으로 집결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완벽한 대회준비로 화합체전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열릴 군민체전은 성주여고 「난타놀이」를 시작으로 패러글라이딩, 중앙초교의 「음악줄넘기 시범」, 계명대시범단과 성주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 해동검도 시범, 성주댄스스포츠연합회 「댄스스포츠시범」, 성주문화원 청소년 풍물단 「농악 시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본 행사의 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기종목으로는 육상 11종(초·중·고 5종-학교대항, 일반부 6종), 마라톤 2종(10㎞ 단축마라톤-남, 5㎞단축마라톤-여), 민속경기 1종(줄다리기), 생활체육 2종(훌라후프, 큰줄넘기), 친선경기 등 5종목 총 21경기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성주군 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군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니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민 화합과 군정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