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추방 결의대회

성주여자중학교(교장 김석규)는 지난 11일 체육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한 학교생활 문화정착을 위해 「학교 폭력 추방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김 교장은 『선배는 후배에게 사랑을 베풀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따르는 즐거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집단 따돌림이나 학교 폭력 등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가람 학생회장은 『청소년은 이 나라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요 역군이다』로 결의문 낭독을 시작했다. 이어 구호 제창에서 「밤늦게 거리를 배회하지 않고 일찍 귀가하는 착한 학생이 되자」와 「청소년 유해 업소에는 절대 출입하지 말자」, 「몸에 해로운 술과 담배는 일절 배우지 말자」를 다짐했다. 또 「어려운 고민거리는 부모님 선생님과 상의하여 풀어가자」, 「폭력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 하지 말자」며 구호를 제창하고 깨끗한 학교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