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주요 문화재 및 시설물 관리를 목적으로 한 순찰반을 편성, 예찰활동을 펼치는 등 문화재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정기적인 순찰 및 주변정비를 통해 문화재 등의 적기 보수와 관리 상황을 파악함은 물론 시설 이용환경 개선과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
관리대상으로는 지정문화재로서 관리인이 상주하지 않거나 특별 관리가 필요한 문화재로 관내에는 성주향교, 성산고분,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금봉리불상, 독용산성, 가야산지역 불교문화재(법수사지, 심원사, 용기사지…) 등이 해당된다.
또한 주요시설로는 새마을과에서 관리하는 시설물로서 지속적인 예찰과 관리가 필요한 시설물 즉, 새마을시설·문화시설·체육시설 등이 포함된다.
군은 3명 1개조·3개반으로 순찰반을 편성해 주 1회 정기적인 순찰 및 관리상태 확인, 주변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때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주요 사항은 보고 후 관련절차에 의거 정비 또는 보수키로 했다.
박재범 郡 관광문화재담당은 『이번 문화재 관리 강화 계획으로 문화재 및 시설물 관리의 적정화를 도모함은 물론 관광객 탐방환경 및 이용자의 이용환경 개선을 통한 행정신뢰도 제고의 효과』를 기대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