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전문가 자문위원회는 지난 13일(수요일) 11시 본사 회의실에서 주례회의를 갖고, 본지의 편집방향과 지면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지난 회의에서 김건영 위원(발행부문)은 『기사의 가치에 따라 크기는 다양할 것이다』며 『이때 어떤 사건이나 사안을 보도함에 있어 어느 정도의 크기로 다룰 것인가에 대한 일차적 판단은 통상 기자의 몫으로, 좀 더 객관성과 공정성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금번 호에서는 일부 기사(보도자료, 비중이 낮은 기사)의 경우 단신이나 2단 크기 이하로 처리하는 등 개선 노력을 보였으나 여전히 기사적 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지면을 할애한 기사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NIE(신문활용 교육) 지원 등으로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본지를 구독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맞춤법 특히 띄어쓰기와 관련한 실수가 많았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교정 단계에서 좀더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범호 위원(편집부문)은 『최근 인쇄소를 변경하면서 종이가 어둡고 얇아지는 등 이전보다 질이 떨어진 것 같다』며 개선을 촉구한 후 『또 기사를 구분하기 위한 선이 전반적으로 너무 많아 오히려 복잡해 보이기도 한다』며 박스와 선의 적절한 사용을 주문했다. 더불어 김형술 위원(사진부문)은 『금호 어린이보호차량 보도사진에 노출된 번호판 등과 같이 민감한 사안의 관련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했어야 마땅하다』며 『또한 보도자료에 첨부된 사진이나 기사와 관련된 사진을 제공받을 때 적정한 사진인지를 좀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성고 대표는 창간 12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진행사항을 전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계속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성주신문 전문가 자문위원단은 매주 1회 본사 회의실에서 지역신문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갖고 있다.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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