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성주군지부(지부장 도광록)에서는 지난 20일 순창지부를 방문, 지역 간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방문은 영·호남간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며,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및 정보교환과 친목을 도모하고 연맹 활성화와 더불어 잘사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 실시된 것.
이날 지도위원장, 청년·여성회원 45명은 오전 8시 성밖숲 주차장에서 집결한 가운데 순창군에 도착, 환영식과 오찬에 이어 강천산 웰빙체험과 친선교류회를 갖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도 지부장은 『국가 대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영호남의 화합은 아무리 강조를 하여도 부족하리라 생각된다』며 『양 지부와의 우호결연은 연맹차원에서 영호남간의 효시로써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 방문을 하여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