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달 25일 제1차 성주군 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 「지역혁신전략과 성주참외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전략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날 이창우 군수, 권중동 농협군지부장, 관내 조합장 및 지역혁신협의위원 60여명이 참석해 성주군 신활력사업인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보고회는 국가균형발전사회의 실현을 위해 낙후된 농촌지역에 대해 장기적·내생적 자립기반을 마련해 생동감이 넘치는 활력지역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 군수는 『성주참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장기적 정책으로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특히 「참외농업클러스터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생산력 강화, 새로운 생산기술 개발, 생산환경 개선, 품질 인증제 도입, 참외 가공 기술 개발 등 성주참외 생산력 강화에 대한 연구 결과발표와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유통지원기반 조성 등 유통합리화에 대해 발표했다. 또 지역전략산업의 진흥에 따른 친환경농업의 육성과 축산산업의 비전, 성산가야문화 및 가야산 국립공원의 관광지개발 등 향토자원의 개발과 육성법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월 지역혁신전략과 성주참외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신활력사업 정책세미나」를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