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청년회와 지사농기계수리센타(대표 서재홍)에서는 지난 22일부터 3일동안 예초기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펼쳐진 이 행사는 추석을 앞둔 면민과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은 사람들을 위해 실시된 것.
이에 한 주민은 『바쁜 영농철인 가운데도 불구하고 궂은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 청년회와 항상 소리 없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지사농기계수리센터 덕분에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년회와 서 대표는 첫째 날 50여대를 시작으로 총 2백여대의 예초기를 수리했으며, 사용법 및 관리법도 가르쳐 주는 등 산 좋고 인심 좋은 수륜면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이규현 수륜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