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마을로 지정된 가천면 법전1리(리장 이영현)에서는 지난 달 25일 친환경사업의 일환인 메주 건조공장이 완공돼 준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하여 최재문 가천면장, 이충기 前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 리장의 사회로 식이 거행됐다.
이날 이 군수는 『산자수려하고 인심후덕한 법전 1리에 메주공장이 만들어 진 것에 축하드리며 천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웰빙시대에 걸맞은 사업으로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이 前 군의원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이때, 관광산업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서부지역의 활력을 도모해야 한다』며 『확실한 제품과 질, 신용과 신뢰로 찾아오는 관광객들로부터 인정받아 더욱더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천면 법전1리는 지난 2004년 경북 23개의 지역 중에서 친환경마을로 지정돼 2005년 12월 1억원(道비 50%, 郡비 50%)의 예산으로 메주공장에 착공, 금년 6월에 완공됐다.
아울러 메주 건조장 및 청국장 숙성실을 완비한 환경 친화적 사업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방침이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