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하나를 위한 만남과 스밈」이란 모토의 제2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달 12일 울산종합운동장 등 19개 경기장에서 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4일 동안 총 22개종목이 열린 이 행사에서 郡은 3개 종목 6명이 道 대표로 참가, 역도에서 금메달 3개(김종근, 67.5kg급), 동메달 5개(장문석 56kg급 3개, 김성규 67.5kg급 2개), 탁구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 1개(전익진, 정영기 조),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동메달 1개(김종철) 등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컴퓨터 수리 부분에 참가한 유상봉 씨는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로 당당히 1등을 수상해 상금 7백만원과 2007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 달 22일에는 제 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가 안동시민운동장에서 개최, 400m사랑의 릴레이에서 2등, 단체부문 질서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대회에서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의식 고취하며 성주군의 위상을 대내외로 드높이고 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