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가락 성주군 종친회(회장 김건영)의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달 26일 성밖숲에서 펼쳐졌다.
이 행사에는 김건영 가락 군 종친회장을 비롯해 김해곤 경상북도 종친회 사무국장, 칠곡, 김천, 고령 등 각지의 종친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원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종친회의 회원으로써 평소 효행이 뛰어나 타의 모범이 된 벽진면 000씨를 포함해 3명이 감사패를 수상했고, 종친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에 임한 000씨를 비롯한 5명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락 종친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성주발전에 참여해 줄 것과 성주의 중심위치를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모인 이 자리를 통해 일가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상부상조해 더욱더 발전하자』고 말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 임원개편을 실시했으며 가락 성주군종친회는 지난 1962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43회를 맞고 있다.
아울러 지난 달 26일 전씨 종친회(회장 전일수)가 성주웨딩에서 열려 화합의 장을 열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