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는 우리 영토를 바르게 지키기 위한 「바르게 독도대책위원회」를 구성, 첫 행사로 지난 달 26일과 27일 독도 탐방 행사를 가졌다.
전국에서 회장단 3백50여명이 참석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규성 성주군협의회장도 함께 했으며, 첫 날 포항 여객터미널에 집결해 승선 소속을 한 후 포항시장의 환영을 받으며 출정식을 갖고 울릉도를 향한 힘찬 출항에 나섰다.
이어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한 후 중식과 함께 박강수 바르게살기 중앙회장의 「우리 역사 바르게 지키기」 특강을 들은 후 울릉도 역사문화기행으로 하루를 마감했으며, 둘째 날에는 조찬에 이어 독도탐방을 갖고 경비대 위문 및 격려금을 전달하며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다.
정 회장은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며 왜곡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땅 독도를 지키는 것은 민족자존심을 지키며 우리 영토를 바르게 세우는 길』이라며 『이에 쉽지 않은 일정이지만 민족 주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힘찬 닻을 올렸고, 여기에 함께 승선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