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대회를 통해 성주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넘치게 하자』
지난 9일 「제15회 성주군 복음화전도대회」가 열린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1천여명의 성도들이 뿜어내는 찬양과 성주를 복음화시키겠다는 간절한 기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번 대회는 성주기독교연합회와 재경성주기독신우회가 공동 주최로 3일 간에 걸쳐 실시됐다.
피홍배 재경성주기독신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성도들에게는 은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하나님을 모르는 군민들에게는 예수를 믿는 전도의 성회가 될 것』을 기원했다.
전도대회는 고훈(안산제일교회)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첫째 날에는 「나의 예배 나의 하나님」을 둘째날 「교회 성장의길」에 이어 마지막 날에는 「나의 자랑 나의 십자가」의 주제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사회는 갈수록 불신과 갈등, 거짓과 불의로 가득하고 범죄와 부패로 물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은 병폐를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전했다.
제일교회 한 성도는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튼튼한 벽돌 한 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둘째 날인 10일에는 성주제일교회에서 「새로운 발견」을 주제로 목사장로 세미나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 찬양인도에서 성주읍교회 찬양단의 찬양과 연주는 행사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