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지난 10일 2007년도 새해영농설계 「시설참외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주참외를 세계 최고의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혁신역량강화 교육으로 2백50명의 참외농가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창우 군수는 농산물 개방화 시대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품질 향상 및 경쟁력제고를 당부와 함께 『참외 자동세척 선별기, 하우스 자동 개폐장치 등과 같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애로기술개발에 더 많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교육에서는 참외 품질향상 기술 및 시설재배지의 연작장해 원인과 대책, 각종 병해충 방제, 친환경농업을 위한 토양관리 및 덩굴 퇴비화 사용방법 등 고품질의 참외재배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핵심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별미소 브랜드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포장단위 개선, 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 구축 등 마케팅 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전략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성주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9개 장소에서 1천8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