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군민건강과 편의를 위해 야간 및 토요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토요휴무제 실시로 직장 임산부에게 제공하는 각종 임신관련 보건의료서비스가 미흡하다고 판단,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도 오후 1시까지 근무를 한다.
이때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혈압측정, 빈혈 및 소변검사, 영양제 공급, 건강상담 등이 있으며, 이에 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54-930-6471∼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진료와 토요 근무제 실시로 군민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은 물론 직장 근무 임산부 편익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조치로 기존 이용 시간(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일 휴무) 때문에 보건소를 이용하지 못했던 직장인 산모들의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