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16일 상임위를 열고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05 회계연도 결산 심사와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상임위는 2005년도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 소관에 대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에 관한 심사를 실시했다.
박기진 의원(성주)은 『치수사업특별회계의 공유재산 임대수입은 예산액이 7천만원인데 징수결정액은 1억3백만원으로 예산액보다 징수결정액이 3천만원 정도 많은 것으로, 이는 당초 예산편성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한 『건설도시재난국의 각종 포상금과 기타 보상금 일시사역 인부임 등의 과목에서는 집행액보다 잔액이 더 많이 남아 있는데, 이는 당초 예산 편성시 정확한 계획수립을 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예산을 편성한 것은 아닌 지와 추경에 집행잔액을 삭감하여 사업비로 활용함이 타당하다고 보는데 삭감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꼬집었다.
/정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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