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쌀 생산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수륜 지역의 「200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가 지난 18일 수륜면 신정리에서 열렸다.
이창우 군수, 제준영 면장, 이종률 조합장 및 주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벼농사 종합평가회는 올 한해 영농 전반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신기술 개발과 쌀 경쟁력 강화 등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문제점 지적 및 개선방안 등이 제시됐다.
평가회에 앞서 이창우 군수는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자세와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수륜은 친환경 쌀로 품질이 우수한 벼 생산지로 유명하다』면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쌀 생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무농약 쌀 브랜드 개발시범 추진상황을 보고와 벼농사 친환경농업 시범·벼농사 직파재배 선도농가 육성 현황을 보고했다.
이와 함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서리 오기전 적기 벼베기 실시 및 수확시 콤바인작업 표준속도 준수, 수확 후 적정온도에서의 건조 등 벼농사 마무리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이규현 수륜면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