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선보이는 용암중학교 종합예술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다.
용암중학교 전교생은 수업시간 및 특별활동 시간을 활용,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재주를 학예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마음껏 펼쳤다.
특히 지난 20일 오전에는 3종 경기, 상대방 웃기기 게임. 터치볼, 팀 줄넘기, 출발! OX 퀴즈 등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학예발표회에서는 합창, 개그, 댄스, 리코더 중주, 정지극, 영어 연극 등 12개의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펼쳐져,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규현 교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모두 하나되는 축제를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재능을 찾고 기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는 학생들의 학교 생활을 담은 사진과 그림, 서예, 십자수, 구슬공예, 수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