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중학교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용암중학교 총동창회에서는 지난 20일 모교 교정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1백여명이 동문들이 거리를 마다 않고 전국 각지에서 모교를 찾는 등 식지 않은 모교 사랑을 몸소 보여 주었다.
이칠상 회장은 『옛날 개구쟁이 시절 꿈과 희망을 키우고 묻어둔 모교에서 다시 만나 옛날을 추억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동문 서로가 상부상조의 미덕을 바탕으로 용암인의 긍지와 모교 발전을 위해 다같이 힘쓰자』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늘 하루는 정말로 즐겁고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이 돈독히 쌓이는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동창회원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동문을 만나 정을 나누고 선·후배간의 존경과 사랑을 베푸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었다』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선후배와 동문들을 다시 만나고싶다』고 말했다.
가천초등학교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해를 거듭할수록 가천면의 큰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가천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인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 22일 가천초등학교에서는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동문 3백여명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두터운 우정을 나눴다.
심규진 회장은 『총동창회 행사에 열의를 가지고 먼길 또한 바쁘고 힘든 시간 개의치 않고 참석해 주신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린다』면서『짧은 준비기간이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였으니 조그만 잘못과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이해와 격려로 더욱더 단합되고 발전하는 동창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천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사랑과 관심을 쏟아 큰 기둥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선후배들이 함께 어깨를 같이하며 춤과 노래 등으로 장기자랑을 펼쳐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