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자중학교(교장 김석규)는 지난 24일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경상북도 환경 노래부르기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환경의 가치가 날로 부각되고 있는 친환경 시대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전활동에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학생부 12개팀과 일반부 9개팀 총 6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여중은 「지구 환경이 울고 있어요」, 「지구는 울어요」라는 2곡을 합창하여 청소년부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김 교장은 『환경을 아끼는 마음은 어릴 때부터 키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이들이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길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