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는 지난 6일 임원 및 자문단 연석회의(1차)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교육청, 각급 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단체 등 교육 관계자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자문단을 구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월의 교육발전 대토론회, 교육발전에 대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존의 장학사업과 학력경시대회를 비롯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균형적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책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조율했다.
교발위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성주군 교육발전을 위한 좋은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였다』면서 『오늘 지적된 지역 학원과의 조화, 공교육 침해 논란, 형평성 시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시정 및 개선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논의된 시책사업은 초등학교 영어 중심의 특기적성 교육 집중지원, 중·고등학교의 방과 후 외래강사 특별수업 등이 거론됐다.
/이지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