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는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지난 달 벽진면 봉계리에서 마을 주민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교육 「수확기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콤바인 사용법 및 정비점검 수리를 목적으로 실시된 것.
기술센터 관계자는 『콤바인은 현장에서 고장이 났을 경우 기술센터로 수리 요청을 하면 즉시 수리반이 현지로 출장하여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교육을 실시해 농기계 사용에 있어 취급조작 및 교통안전운행, 고장난 부위의 수리뿐만 아니라 정비·점검, 보관관리 요령 등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직접 정비수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농기계 고장수리 및 영농상담은 전화 933-5959번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형순 벽진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