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성주지점(지점장 김영초)에서는 지난 2005년 12월부터 「복지요금 할인제도」를 시행,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우들이 사용하는 주거용 전기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현재 관내 5백 10여가구에서 할인혜택을 받고 있는 이 제도는 3급 이상 중증 장애우(국가상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독립유공자)들이 사용하는 전기요금을 20% 할인해주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의 전기요금은 15%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이 제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든 제도이나, 아직까지 지역민들이 잘 알지 못한다』면서 『본 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널리 홍보하고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니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요금 할인제도를 받기 위한 구비서류로는 장애인 복지카드(또는 수급자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전기요금 영수증 사본 각 1부이다.
또한 상세한 문의사항은 국번 없이 123 또는 한전성주지점(930-2234)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