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는 대가농협(조합장 홍준명)에서는 지난 달 24일 조합원들 자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행사는 조합원들의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지난 달 16일까지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이루어졌다.
이날 홍 조합장은 경북대학교 백인규 외 대학생 18명에게 각각 70만원을, 성주여자고등학교 배선혜 외 8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전 조합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값진 장학금을 마련해 다시 조합원들의 자녀를 위해 쓰여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한 조합원은 『대가농협은 장학금 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환원사업을 실시해 우리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감소 등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과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우리 지역을 이끄는 선도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보답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