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편집위원회(대표 정미정)회의가 지난 달 31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회의에는 정미정 대표를 비롯해 이지영 위원, 손동익 위원, 박윤희 위원, 유지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사 발전방안 등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정 대표는 『창간 12주년 행사와 관련해 부수적인 업무가 추가되어 힘들었을 것』이라고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러나 신문에 있어서 기사의 양·질 어느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신문기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10월 한달 간 본보 내용을 분석한 자리에서 이지영 위원은 『31일자로 나오는 신문부터 바뀐 제호와 CI가 신문을 더욱더 고급스럽게 보이게 한다』고 말했고, 박윤희 위원은 『본 신문의 서체가 변경됨에 따라 기존보다 훨씬 시각적인 피로가 덜 하고 깔끔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손동익 위원은 『신문은 기사의 질도 높아야 하지만, 편집과정에서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도를 통해 더욱 나은 편집방향을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유지연 위원은 『신문은 무엇보다도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확한 취재원을 바탕으로 신속한 보도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본보는 지난 달 31일자 신문부터 CI·제호·서체가 전면 개편 발간 되는 등 기존보다 더 나은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