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경상북도 4-H경진대회가 지난 1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8천여명의 4-H회원이 참가한 가운데「농업기술원 개방의 날」 행사와 함께 실시됐다.
이번 대회에 군에서는 학생회원 8명, 영농4-H회원 7명, 지도자 2명, 관계공무원 2명 등으로 총 20여명이 참석하여 1년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김화식 회장이 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인터넷 정보검색과 문서편집 능력을 겨루는 정보화 이용능력 경진에서 성주여고 이혜미 학생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경진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민속·현대오락 경진에서 성주여고 난타 팀이 은상을 수상키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주군 4-H회원들은 타시군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단결·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여러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성주군 4-H연합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지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