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관절염과 류머티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관절염 자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007년 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대상은 관절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 중 희망자 20명 정도로 이때 경미한 뇌졸중 환자를 우선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대한류마티스 건강전문학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관절염 관리에 필요한 이론 교육과 함께 관절강화 타이치운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군 보건소 건강증진부서 또는 각 면 보건지소에서 접수받고 있다.
염석헌 소장은 『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은 단시간에 치료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관리를 요하고, 스스로의 의지와 관리 및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질병』이라며 『이에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관리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건강증진담당(☎930-64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