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교육장 양영문)은 지난 17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학생체육대회 우수 선수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영천에서 개최된 제43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관내 초·중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
장학금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초전초등학교 5학년 김동규 외 7명의 학생(육상 5명, 태권도 3명)에게 총 1백85만원이 전달됐다.
교육청 전제길 장학사는 『40여명의 초·중학교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금 1개, 은 3개, 동 4개를 획득하여 칠곡, 의성, 예천군에 이어 군부 종합 4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작년의 종합 10위에서 6계단이나 뛰어오른 놀라운 성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경북학생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총 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학교체육을 활성화와 학생들의 기본체력 향상과 잠재력이 뛰어난 유망 선수들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