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성실하게 푸른 꿈을 키우자』
벽진초등학교(교장 유우학)는 지난 24일 개교 81주년을 기념하여 『벽진초등학교 교훈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교훈비 제막식은 모교 발전에 뜻을 둔 동창회에서 학생들의 꿈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한 달여 전부터 치밀한 계획을 거친 행사였다.
교훈비는 지난 11월 총동창회에서 건립을 결정, 지난 9월 교훈 개정 심의 확정 후 11일 벽진초등학교 운동장에 세웠다.
유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마음속에 교훈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지혜롭고 성실히 살아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자랑스러운 벽진인이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특기·적성 강화로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자주학습 능력과 과학·독서교육 강화로 미래사회기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태창 총동창회장은 『이번에 제작된 교훈비는 모교의 역사와 함께 영원히 남게될 것으로 수많은 학교를 현지 답사하고 심사숙고하여 건립했다』며 『아이들이 이 교훈비를 보면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벽진초등학교 34회 졸업생인 박기진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벽진초등학교는 81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진 훌륭한 학교이다』며 『오늘을 계기로 아이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