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각 단체마다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환경 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재향경우회 성주지회(회장 박무웅)도 힘을 모아 정화활동을 펼쳤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펼쳐진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지난 10월 선출된 신임회장단을 중심으로 「깨끗한 환경 건강한 사회」이라는 문구의 어깨띠를 두르고 정화활동에 열심을 냈다.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박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곳인 만큼 서로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내 지역의 아름다운 공원으로 가꾸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우회는 총 7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어린이 안전지도·성밖숲 등지의 자연보호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현직에 있는 후배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자문의 역할을 다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뜻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