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하는 선박과 산림자원 등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위성항법보정기준국(DGPS, Differential GPS)이 12월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간다. 성주기준국은 성주군 금수면 어은리에 사업비 총 20억원을 들여 지난 4월 착공해 약 3만㎡ 부지에 운영국사 1동과 위성항법장치 및 90m 높이의 송신안테나 등을 갖추었다. 무주, 영주, 평창, 충주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내륙에 설치되는 성주기준국은 반경 80Km 지역의 경상도와 충청도 일원에 24시간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항해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조사 및 측량 등을 위해 운영중인 해양용 DGPS 기준국 11개소와 연계 운영할 경우 강원북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 국토의 94% 지역에서 정밀 위치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륙지역의 산림관리 및 농업분야 등의 자원관리와 물류산업, 지하매설물(GIS)관리 등의 첨단 산업분야에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DGPS는 육상의 정확한 위치에 설치된 기준국에서 위성항법장치(GPS) 위성으로부터 수신된 의사위치와 기준국의 실제위치 간의 오차를 1m 이내로 보정, 중파송신안테나를 통해 방송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보다 정밀한 위치정보를 얻는 시스템이다. /이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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