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전개
성주소방서(서장 최이주)는 지난 5년 간 연평균 5천9백42건의 차량화재로 1백85명의 사상자 발생 및 지난 10월 서해대교 차량 연쇄추돌 사고 후 발생한 화재가 초기화재실패의 주원인으로 밝혀져, 「차량용 소화기」보급을 확대키로했다.
이에 따른 추진 계획은 주유소 및 대형할인매장, 판매점, 자동차용품점 등 대형판매장내 차량용품 판매코너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코너를 설치키로 했다.
또 운전학원 수강생들에 대한 차량용 소화기 사용법 교육과 캠페인 운동, 소방서를 활용한 차량용 소화기 보급, On-line 시스템(인터넷 카페) 및 이벤트 행사(119대축제) 등을 통해 「차량용 소화기 갖기 운동」전개할 예정이다.
성주소방서 관계자는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전개와 한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를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공장 등 방화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성주소방서 및 대가야 국악당에서 방화관리자 4백89명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 및 간담회에서는 화재가 빈발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방화관리자의 소방안전의식 고취 및 자율방화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
특히 이날 교육를 통해 화재발생 추이 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방화관리업무와 관련 소방관계 법령 해설, 겨울철 자체 방화환경 조성 및 직장방화 점검표 작성 등을 교육해 겨울철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