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류기훈)에서는 백년공원 조성과 더불어 과학실, 도서관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 지난 달 28일 「작은별들의 꿈동산」이란 테마로 개장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및 양영문 교육장, 최복수 운영위원장, 홍성관 총동창회장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화·선진화된 교육환경이 공개됐다.
이날 류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워진 환경으로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학습관을 키울 수 있게끔 질 높은 교육의 장을 선사해 주신데 감사 드린다』며 『본교는 온라인 교육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의 교육으로도 지식의 폭을 강화시키고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백년공원의 추진위원장인 이 군수는 『1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성주초교의 이 행사는 졸업생, 재학생, 앞으로 거쳐 나갈 모든 아동들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관내 모든 학교가 선진화되고 현대화된 시설의 학교로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양 교육장은 본 사업을 위해 애쓴 관계자를 위로하며 『백년공원의 조성은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문화공간·추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했다.
한편 성주초교의 과학실 및 도서실 리모델링 사업은 지난 4월과 5월 현대화 사업과 활성화 대상 학교에 각각 선정, 6개월에 걸쳐 총 9천여만원의 예산으로 시공 후 「작은별이 꿈꾸는 과학세상」과 「작은별이 도서관」으로 명칭을 확정하고 개관했다.
더불어 백년공원 조성은 지난 10월 공원화 계획에 따른 예산을 요청해 7천여만원을 들여 분수대 및 조경시설, 전기공사 등을 완비해 개장, 관계자는 물론 지역민의 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