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사 편집위원회(대표 정미정) 회의가 지난 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지영·박윤희·손동익·유지연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회의는 한해를 마무리짓는 시점에서 그 동안 편집위원회의 역할과 활약상을 되돌아보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작년 7월 편집위원회를 통해 개정된 본사 근무사규를 재확인하고 논의한 뒤 정 대표는 『신문 편집업무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한 편집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한 후 『앞으로도 우리 편집위원회는 편집 규약에 따라 자율성과 공공성, 양심에 반하는 취재·제작 거부권 보장을 바탕으로 활발히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위원은 『신문편집 전반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박 위원은 『기사작성 단계는 물론 편집과정에서도 세심하고 꼼꼼한 검토로 더욱 알차고 신뢰받는 신문으로 독자에게 다가갈 것』을 주장했다. 아울러 손 위원은 『본사 윤리실천요강에 따라 우리 직원은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원활히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고 덧붙여 유 위원은 『본사 기본방침과 윤리실천요강으로 명확한 보도방향을 정해 지역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자』고 전했다. /박윤희 기자
최종편집:2025-05-13 오전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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