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청·여성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4일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을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오전 7시 성밖숲에 집결해서 출발, 고령 IC를 거쳐 거제도에 도착한 회원들은 중식 후 대우조선소와 포로수용소를 차례로 견학했다.
이날 참가한 회원들은 『6.25 전쟁당시 인민군, 중공군 포로를 수용했던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반공포로들이 자유와 생존을 위해 목숨을 건 투쟁을 엿보는 등 전생 당시의 비참했던 현실을 직접보고 체험함으로써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순희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