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성주읍 시가지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의 이미지를 크게 개선시키며, 주민 생활환경을 정비해가고 있다.
군은 소재지인 성주읍 시가지와 외곽을 연결하는 도로에 인도 및 성주읍의 관문인 성산교의 난간부에 가로등을 설치한데 이어 문화예술회관 진입로의 인도와 가로등 설치사업을 완공단계에 두고 있어 주민통행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말 한국전력-성일웨딩 간 600m 구간의 인도설치사업에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공한데 이어, 올해에도 성주읍 시가지내의 기존 인도 정비사업으로 삼산기념관-교통광장 간 300m와 군청 옆 - 불미골 간 170m 구간에 1억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성주초등학교-군민회관 간 200m와 시장통로 200m 구간에 대하여도 1억원의 예산으로 올해 10월에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아울러 성산2교-성주농공단지 간 650m 구간에도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확충의 일환으로 3억원의 예산으로 인도설치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했으며, 성산교-문화예술회관 간 500m 구간에 5억원의 예산으로 실시한 인도·가로등 설치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사업으로 성주의 문화예술 공간인 문예회관 진입로가 말끔히 단장되어 성산교 난간부 가로등과 진입로의 가로등이 조화를 이루어 성주읍 관문 도로와 문화예술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줄 뿐 아니라, 성주읍의 면모를 일신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미정 기자